태산이의 게임보따리 - 플스 편
사용기기
플스4 프로 / 플스5
주로 플레이하는 게임들 : 추리, 퍼즐, 액션RPG, JRPG, 어드벤쳐, 힐링류게임
못하는 게임류 : FPS, 1인칭 게임, 전략, 소울류, 공포게임
데스스트랜딩
( 完 )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영화같은 게임. 호불호 심하게 갈린다. 혼자 고독하게 세계를 걸어다니고 산을 타고 누비는 택배배달 여정을 지루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흥미진진하게 플레이 하는 사람도 있다. 공포게임은 아닌데 연출이 무서운 부분이 좀 있어서 나는 무서웠다. 적과 대립하는 총격전 부분은 몇 번 죽기는 했지만 무난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싸우고 싶지않으면 돌아가는 방법도 존재하고. 세계를 넓혀가며 탐험하는 기분이 좋았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 2회차 / 디렉터스컷)
액션, 어드벤처
재밌다. 디렉터스컷 나와서 패키지를 또 샀음. 또 해도 재밌다. 암살, 정면전투, 잠입 전부 다 하면서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맵도 넓혀가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의 한국 판타지 역사물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때마다 늘 생각나는 작품이다.
말을 타고 갈대밭을 달리면 손을 뻗어 갈대를 스쳐지난다. 감성이 배경 곳곳에 묻어나는 인상적인 게임.
용과같이 시리즈
(完)
액션, 드라마
이지 모드 클리어. 이지 노말 왔다갔다 하는데 초창기 극, 극2 같은 경우 노말로 플레이하면 얻어터져서 이지로 바꿔서 플레이함. 용과같이0 같은 스토리 명작도 존재하는데 극2, 3 등등 하다보면 스토리가 우주로 날아가서 터져버리거나 한다. 대신 캐릭터들이 엄청나게 매력적인 작품. 시원한 액션과 다양한 서브퀘, 미니게임 요소등 즐길거리가 많아서 재밌다.
용과같이 7 이후
(3회차)
턴제RPG, 드라마
노말 모드 클리어. 7은 정말 스토리적으로 잘 짜여진 작품이라 감명깊게 플레이함. 동료 캐릭터들이 매력적이고 파티채팅, 식당토크 등 여러 대화하는 요소가 많아서 좋았다. 세대교체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함.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
( 다회차 )
인터랙티브 무비, 어드벤처
자아가 생긴 안드로이드의 생존 분투기. 인간과 교류하며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고 그때마다 강요되는 선택으로 인해사건이 전개되는 작품이다. 같은 상황에서의 상반된 선택이 전혀 다른 결말을 불러온다. 필수적으로 다회차를 필요로하는 게임이라 다양한 선택지를 체험하면서 나아갈수있다. 스토리와 캐릭터의 몰입력이 대단함.
조작이 크게 어렵진 않은데 QTE가 많아서 버튼에 익숙하지 않으면 좀 버벅댈수 있음.
페르소나5
( 完 )
JRPG
잉? 찾다가 알게 된건데 이거 청불 게임이네?
로얄이 아닌 기존5 시리즈이다. 로얄은 출시 후 고민해보았으나 50시간이 넘는 플레이 타임을 감당할수가 없어서 패스했다. 감각적인 인터페이스와 특징적인 bgm 등 연출면에서 탑티어를 차지하고 있는것 같다. 학교 생활하는것도 나름 재미있고 동료들과 함께 다니는 것도 재미있고. 반복되는 턴제 플레이가 좀 지루하게 느껴지긴 했는데 무난무난하게 엔딩까지 재밌게 한 작품이다.